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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만든 집 [A House Made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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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만든 집 [A House Made with Me]

Auteur(s): 박영란
Narrateur(s): 조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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À propos de cet audio

「편의점 가는 기분」 「게스트하우스 Q」

특별한 공간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박영란 작가의 신작

'열일곱, 지켜야 할 것들이 생겼다.'

외롭고 가난한 인물들을 보듬는 '한밤의 편의점', 조금 이상한 각자가 모여 우리가 되는 '게스트하우스' 등 특별한 공간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박영란 작가가 이번에는 '이층집'의 문을 열었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아내는 「나로 만든 집」은 낡은 이층집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에 집주인이 된 아이가 겪는 위기와 고난, 성장을 담은 작품이다. 담백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작가 특유의 문체를 통해, 점점 고조되는 불안과 긴장 속에서도 자신만의 질서를 지켜 나가려 애쓰는 한 아이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뒤,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자란 경주는 두 분마저 돌아가시자 이층집에 홀로 남는다. 열일곱에 집을 유산으로 받고 주인이 된 경주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자신의 질서가 녹아 있는 집을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삼촌을 필두로 가족들은 집을 팔아 한몫 챙기려는 속셈을 품고 경주를 찾아오기 시작한다. 어른들의 설득과 회유, 협박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는 경주는 끝까지 자신의 집을 지킬 수 있을까?

목차

1장

2장

3장

4장

저자: 박영란

소설집 『안의 가방』, 장편소설 『가짜 인간』 『쉿, 고요히』 『게스트하우스 Q』 『편의점 가는 기분』 『못된 정신의 확산』, 동화 『옥상정원의 비밀』을 펴냈다. 마음이 쓰이는 곳에 내 소설도 머물고 있다.

낭독자: 조경아

KBS 37기 성우로,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다 성우의 매력에 빠져 성우가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의 로하나 역, '주먹왕 랄프 2'의 예쓰 역 등을 맡았고, 'KBS 시사기획 창', 'EBS 다큐프라임' 등 다수의 다큐에서 내레이터로 활동했다.

출판사 서평:

그해 여름, 짙은 어둠 속을 헤치는

주인이 된 아이의 고군분투

"너 몇 살이야?"

"물려받은 유산은 지킬 줄 아는 나이입니다."

낯설고도 고단한 여름을 보내는 아이가 있다. 이름은 경주, 나이는 열일곱 살, 성별은 여자. 건장하고 뼈대가 굵어서 만만해 보이지 않는 외모가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이다. 어른들과 대화할 때 나오는 말투는 딱딱하기 그지없다. "집은 안 팝니다." 그해 여름, 경주가 가장 많이 입에 올린 문장이다. 꼭 필요한 말과 행동을 단호하고 분명하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보호자였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유산으로 받은 집을 경주가 홀로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집을 팔아 버리려는 어른들 사이에서, 경주는 할아버지의 유언대로 이층집을 지키겠다고 결심한다.

외롭고 가난한 인물들을 보듬는 '한밤의 편의점', 조금 이상한 각자가 모여 우리가 되는 '게스트하우스' 등 특별한 공간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영란 작가가 이번에는 '이층집'의 문을 열었다. 5월이면 꽃향기를 뿜어내는 라일락이 정원 한쪽에 군락을 이루고, 할머니의 계획에 따라 퍼즐 조각처럼 자잘하게 구역이 나뉜 텃밭이 자리하고, 자라나는 경주의 꿈이 되어 준 형광 별이 작은방 천장에 붙어 있는 집. 할아버지와 할머니, 경주의 질서가 구석구석에 배어 있는 집이 이제는 오롯이 경주의 소유가 되었다. 열일곱 살에 주인이 된 경주는 이제 자신만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어른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Please note: This audiobook is in Korea.

©2022 박영란 (P)2022 Story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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