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de couverture de 망해버린 이번 생을 애도하며 [Mourning This Ruined Life]

망해버린 이번 생을 애도하며 [Mourning This Ruined Life]

케이 미스터리 5 [K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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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버린 이번 생을 애도하며 [Mourning This Ruined Life]

Auteur(s): 정지혜
Narrateur(s): 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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À propos de cet audio

'죽고 싶다'와 '살기 싫다'의 중간 즈음

잠시 멈춤이 존재한다면….

현재까지 인류는 스스로 냉동되어 졌으나 해동된 기록은 없다. 언제 해동 기술이 개발될지는 알 수도 없다. 언젠가 깨어나는 것이 아닌 누군가 깨워 줘야 하지만 얼마의 긴 시간 동안 동면을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시간이 지난 후 깨어난다면 과연 내가 원하던 삶을 살 수 있을까? 불치의 병을 완치시켜 줄까? 아직은 인류의 숙제로 남아있는 인간의 냉동과 해동에 관한 어쩌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을 이야기로 풀었다.

'냉동 인간'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그려내며 아울러 사회적인 비판까지 망라하고 있는 이 『망해버린 이번 생을 애도하며』는 단순히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회피하는 것이 아닌, 꼭 필요한 사유로 냉동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서 보여주고 있다. 냉동 전문클리닉에 근무하는 규선과 그의 결혼할 상대인 가은. 냉동인간인 B-17903과 그를 둘러싼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인연들. 기자인 은태와 그의 가족들. 저마다 다른 가지에 매달린 많은 등장인물이 한 나무를 이루고 있다. 그 핵심은 단 하나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인생을 선택할 자유는 있다. 어떤 삶을 선택하든지 그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 선택에 따른 의무 또한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두 개의 나이가 존재한다. 서류상의 나이와 냉동된 시간을 생각해야만 하는 나이. 단순히 그것뿐일까. 겉으로 보이는 것까지 더해지면 사실상 그들의 인생은 어느 것이 지금의 삶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망해버린 이번 생을 애도하며』에서는 인간 냉동을 소재로 다양한 삶과 그 속에서의 인연과 악연 그리고 인간의 이기심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 정지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싶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세상을 다 녹일 만큼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책에도 온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오래오래 들려줄 수 있는 소설가가 되고 싶다. SF 단편 소설집 『14일의 여인』에 「웨딩마치」로 참여, 청소년 장편소설 『헤어살롱 그 남자애』 등을 펴냈다.

낭독자: 김용

KBS 42기 성우로, 라디오 드라마, 팟캐스트, 광고,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내레이터로 활약 중이다.

출판사 서평:

해동을 앞둔 냉동인간 B-17903. 그의 담당인 규선은 그가 냉동된 사유가 이해되지 않는다. 그는 꿈에서 만났던 여자를 만나야 한다는 이유로 냉동되는 것을 선택했다. 변화를 싫어하고 남들이 선택하는 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는 지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다.

규선과의 결혼을 앞둔 가은은 디자인 회사에서 일을 한다. 실력은 출중할지라도 그녀가 하는 일은 잡다한 심부름이다. 규선은 그녀에 관해서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 그녀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는 까닭이다. 결혼하기 전에 그에게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알리지 못했다. 가능하면 뒤로 미루고 싶었기 때문이다.

은태는 제보를 받았다. 그래서 취재하고 싶지만, 국장을 그를 만류한다. 그냥 묻으라는 것이다. 이미 묻혀있던 사건이라는 이유로 국장은 더는 사건화 시키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은태는 국장을 존경했다. 그의 말을 따르고 싶었지만, 기자로서의 사명감이 더 컸다. 일단 알아볼 필요는 있지 않은가.

많은 등장인물의 다양한 이야기가 핵심이다.

Please note: This audiobook is in Korean.

©2022 정지혜 (P)2022 Story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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